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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라면 열풍
작년에 k-김밥의 열풍이 불면서 수출 종목으로 냉동 김밥의 활약상이 있었습니다. 요즘 TV를 보면 해외 지역을 알리는 방송이 많이 나오는데 그곳에서도 느낄 수 있는 것은 한국 문화 즉 K-컬처의 분위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 음식에 대한 좋은 이미지들이 K-컬쳐의 분위기를 타고 잘 스며들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작년 K-김밥의 열풍이 잊히는가 싶었는데 매일신문의 '배주현 기자'님의 글을 보고 다시 한번 K-김밥에 대한 내용과 함께 뭔지 모를 기분 좋음을 느꼈습니다.
지난해 9월 뉴욕시 공식 인스타그램에 '뉴욕 런치룸에서 김밥 만들기'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는데 1분 정도의 영상이지만 8개월이 지난 지금도 현지에서 조회수가 770만회를 기록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해당 영상은 뉴욕에 살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도시락을 소개하는 섹션과 다양한 국적의 아이들이 먹는 점심 영상이라고 하는데 영상속 주인공은 엄마가 밥과 김, 호일을 싸줘서 즉석에서 책상에 호일을 깔고 그 위에 조미김과 밥을 올려 돌돌 마는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영상속 주인공은 한국 소녀 에이버리로 왜 김밥을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에이버리는 김과 밥의 조합이 굉장히 잘 맞는 것 같고 건강하고 맛이 있다고 답 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올해도 K-김밥의 인기는 고공행진 중입니다.
k-라면의 현황
요즘 우리나라에도 외국인의 모습이 자주 보이는데 그만큼 전 세계가 글로벌화되었다는 증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미국의 편의점에도 우리나라 라면이 한쪽 벽면을 차지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라면을 찾는 손님의 90%가 외국인이라고 합니다.
그곳에는 다양한 라면들이 많지만 특히 매운맛의 라면이 인기가 좋다고 하는데 맛과 매운 정도가 미국에서도 통하는 맛인가 봅니다. 그리고 미국에도 한국 라면가게도 흔히 볼 수 있다고 하니 우리나라 라면의 인기 정도를 가름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김밥, 라면뿐 아니고 가장 대표적인 김치도 유명한 K-푸드입니다. 얼마전 TV에서 나라이름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유럽이었는데 한국 부부가 김치를 알리기 위해서 그 나라 입맛에 맞게 약간은 변형을 했지만 분명 김치입니다.
작은 가게를 내고 그곳에서 김치버그를 선보이는데 아주 반응이 좋았고 김치 시식까지 하게 하면서 김치를 사갈 수 있게 포장하여 판매가 이루어지는 것을 보았는데 물론 약간의 호불호는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모습을 보면서 자부심마저 가지게 되었습니다.
시식을 하고 김치버거를 사서 먹어보고 가실땐 김치 한통까지 구매해서 가는 모습이 참 보기가 좋았습니다. 이처럼 미국에서 화제가 된 K-김밥부터 일본에서도 다양한 김밥들이 판매되고 있는데 미국, 일본뿐 아닌 전 세계적인 K-푸드가 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마무리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라면과 냉동김밥 그리고 김치 등 한국 음식 수출액은 31억 2천만 달러 한화로 4조 3천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1월부터 4월까지 수출 실적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합니다.
픔목별로 보면 냉동김밥 등 쌀가공식품 수출이 42% 늘어난 8800만달러, 라면은 34% 늘어난 3억79003억 79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신선식품 중 김치 수출은 57005700만 달러로6.8% 증가했다고 합니다.
시장별로는 유럽을 중심으로 한 수출이 33% 증가한 2억 3,880만 달러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는데 이 역시 K-드라마와 K-팝 등의 영향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처럼 문화의 수출이야말로 파생되는 엄청난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음이 실감 나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