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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소속 차유람은 2024-25 시즌 2차 투어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LPBA PPQ 1차 예선 라운드에서 매우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차유람의 PBA-LPBA 챔피언십
지난 2022년 정계에 진출하며 당구계를 잠시 떠났던 차유람은 2023-2024 시즌 후반 프로무대에 복귀해 2개 투어를 소화했습니다.
개막전인 직전 투어에서는 16강, 이번 대회 첫 경기 1차 예선에서는 애버리지 2.273으로 LPBA 역대 3위를 기록하는 등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였습니다.
이날 64강 경기에서도 ‘우승 후보’ 최강 스롱 피아비를 제압하면서 상위권으로 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경기 초반 두 선수는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습니다.
11이닝까지 10-9로 근소하게 앞서던 피아비가 12이닝째 3 득점으로 13-10으로 격차를 벌렸고 이어 15이닝째 2 득점, 16이닝째 3 득점으로 18-12까지 달아나 승기를 잡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차유람은 13-19로 뒤진 22이닝 첫 공격을 투뱅크 득점으로 시작해 옆 돌리기, 길게 치기 등 차곡차곡 득점을 쌓아 하이런 6 득점, 순식간에 승부를 19-19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차유람은 추가 득점 없이 공격을 마무리했고 동시에 경기 시간 50분이 모두 종료 됐습니다. 후공에 나선 피아비가 마지막 공격을 얻었으나 무위에 그치면서 경기는 차유람의 승리로 끝나면서 32강 진출을 확정 습니다.
우승 후보 64강에서 줄줄이 탈락
정치계 진출을 이유로 선수 생활을 중단했다가 지난 시즌 후반 프로무대로 복귀한 차유람은 이번 시즌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시 선수로 복귀할 때 차유람은 "내 마음을 가장 뛰게 하고 설레게 한 건 역시 큐를 잡고 공을 쳤을 때"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두 시즌 동안 내가 공을 한 번도 잡지 않은 동안 강자들이 더 많아졌다"며 "솔직히 강한 선수들이 많아져서 더 설렌다며 빨리 이 선수들과 대등한 경기를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차유람에 패배한 피아비를 비롯해 ‘당구여제’ 하나카드 소속 김가영, NH농협카드 김민아, 하이원 리조트 소속의 이미래, SK렌터카 히다 오리에 등 우승 후보들이 64강에서 줄줄이 고배를 마시면서 차유람의 우승 고지는 점점 다가오고 있는 듯합니다.
LPBA 32강전은 2일 저녁 6시부터 열리며 낮 12시 30분에는 대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PBA 128강전 11일 차가 진행됩니다.
차유람 제2의 당구 인생
차유람이 당구선수로서 앞으로 펼쳐질 가능성을 예견해 볼 때 먼저 2024-25 시즌 하나카드 LPBA 챔피언십 1차 예선(PPQ) 1 턴 경기에서 매우 인상적인 성과를 보여주면서 긍정의 신호가 켜진 것 같습니다.
이 경기에서 차유람은 2점대 애버리지를 기록했는데 이는 매우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차유람은 경기 중 하이런 10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그녀의 뛰어난 집중력과 기술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입니다.
또한 LPBA 선수들의 기량이 전반적으로 향상되고 있는 가운데, 차유람도 지속적인 동반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차유람은 이번 시즌 PBA 팀 리그 드래프트에서 휴먼 팀에 선발되어 복귀한 이후 보여주는 좋은 경기력은 그녀의 성공적인 복귀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최근 권발해와의 경기에서 차유람은 25이닝 접전 끝에 1점 차로 승리하며 2차 예선 진출권을 획득했습니다. 이는 그녀의 강인한 정신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종합적으로, 차유람은 높은 기술력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 그리고 강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높은 애버리지와 하이런 10점 기록은 그녀가 LPBA에서 상위권 선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계속 이어지는 승전의 소식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멋진 당구 예제가 되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