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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부상자 상황
선수층이 얇아 상대적으로 힘든 경기를 치르고 있는 토트넘에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팬들의 걱정이 많은 것 같습니다. 독일 출신인 티모 베르너와 웨일스 출신의 벤 데이비스의 부상으로 유럽축구 연맹 챔피언스 리그에 출전이 어렵다고 토트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말했습니다.
따라서 유럽축구 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에서 다소 뒤처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토트넘 감독이 단순히 한 얘기가 아니고 한국시간 5월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나온 내용이기 때문에 가능성에 대한 신뢰가 높기 때문입니다.
현재 이탈리아 출신인 데스티니 우도기와 잉글랜드 출신인 라이언 세시니온 그리고 이스라엘 출신의 마노르 솔로몬 선수가 이미 시즌 아웃 명단에 올라간 상태이기 때문에 토트넘의 위기는 더 해진 상황입니다.
특히 우도기와 데이비스는 왼쪽 풀백으로 뛸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전력 손실이 더 크다고 합니다. 베르너와 데이비스는 4월 28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인 EPL 35라운드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 했는데 베르너는 후반 31분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부상으로 데이비스는 후반 42분 종아리 부상으로 교체됐습니다.
남은 일정에 대한 전망
이 여파로 UCL 진출권을 놓고 치열한 순위 다툼에 큰 위기가 왔고 앞으로 남은 경기는 첼시, 리버플, 맨체스터 시티,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으로 강팀들이라 더욱 비상이 아닐수 없습니다.
현재 토트넘은 EPL 순위 5위로 승점 60점인데 비해 UCL 진출 마지노선인 4위 애스턴 빌라의 승점 67점에 비해 7점의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애스턴 빌라 보다 2경기를 더 치를 수 있다는 희망은 있지만 만나야 할 팀들이 첼시, 리버플 그리고 맨시티이기 때문에 비교적 험난한 일정으로 예견되고 있습니다.
특히 다음 경기인 5월 3일 첼시를 상대로 순연 경기를 치르는데 많은 부상 선수들 그리고 강팀들과의 결전이 있어서 비교적 어려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손흥민 득점 상황
내부적으로도 최근 경기에서 세트피스 상황으로 실점한 것을 두고 주장인 손흥민과 감독과의 의견 대립이 있어서 더욱 팀 분위기가 좋지 않은 가운데 최근 2연패에 대한 결과로 더욱 가라앉은 분위기라는 것입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리그 16호 골을 터트리며 4 경기만에 득점을 했지만 1위 맨시티의 홀란드와는 5골 차이고 득점 공동 7위에 있습니다. 남은 경기에서 멋진 몰아치기로 많은 득점이 이루어지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