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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에서 손톱을 자세히 보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어느 날 문득 손톱에서 이상한 것을 발견하게 되면 무척 궁금합니다. 손톱에서 나타나는 현상이 건강과 밀접하다고 하는데 손톱 끝이 노랗게 변하면 건강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의심되는 질병
먼저 의심되는 질병은 진균 감염이고 다음으로 당뇨병입니다. 당뇨병일 경우에는 면역력 저하로 인해 손톱 주변에 세균이 번식하여 손톱이 노랗게 변색된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흡연으로 인한 니코틴 축적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 이것은 본인이 충분히 인지되는 부분이니까 그냥 참고하시면 되겠는데 본인이 비흡연자라면 당연히 원인을 찾아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만성 피부질환자인 건선 환자에게도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라고 하는데 손톱판과 손톱주머니 사이에 염증이 생겨 손톱이 노랗게 변한다고 합니다.
또한 단백질, 칼슘, 철분 등의 영양분 결핍 시에도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하니 손톱 끝이 노랗게 변하면 당뇨병, 피부건선, 영양 불균형 등의 원인에 대해 참고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같이 동반해서 나타나는 증상
손톱 끝이 노랗게 변할 때 같이 나타나는 증상도 있다고 하는데 그 증상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손톱의 두께가 얇아지면서 쉽게 부러지는 증상이 동반될 수 있고 손톱판과 손톱 주머니의 연결이 약해져 손톱이 빠질 수 있습니다.
또한 손톱 끝이 노랗게 되면서 나타나는 동반 현상으로 손톱이 갈라지거나 손톱 끝이 위로 뒤집히는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전문의 진단 과정
손톱 끝이 노랗게 변하는 현상이 나타나면 일단 피부과를 찾아서 손톱 변색 원인 중 하나인 진균 감염 여부를 확인합니다. 만약 진균 감염 여부가 진단되면 피부과 의사로부터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면 되지만 진균 감염 여부가 아닐 때는 바로 내과를 찾으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피부과적인 질병이 아니라면 당뇨병, 빈혈, 갑상선 질환, 폐질환 등 다양한 내과적 질환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내과 전문의를 방문하여 기저질환 여부를 확인하고 원인 질환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치료법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면 피부과에서 진균 감염으로 진단되면 초기에는 연고 처방이 있고 심한 경우에는 약 처방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내과적 처방은 당뇨는 혈당 조절에 대한 처방이 있겠고 빈혈은 철분제와 보충제 등의 처방에 맞는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늘 건강하게 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건강에 문제가 없을 수 없으니 조기에 진단받으시고 치료 잘하시면 걱정하는 에너지보다는 훨씬 좋은 현상들이 많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