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5월 10일 방송된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나 혼자 산다'에서 MBC 김대호 아나운서의 의리 결혼식 사회가 화제입니다.
작년 울릉도에서 우연히 인연을 맺은 결혼 예비 커플의 결혼식 사회를 약속한 바 있었는데 그 약속을 지킴으로서 의리를 끝까지 지켰던 김대호 아나운서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어제 10일 '나 혼자 산다'의 순간 최고의 시청률은 김대호 아나운서가 결혼식 사회를 마치고 혼자 뷔페 한 상을 즐기는 장면이었다고 하는데요. 분당 시청률이 8.3%까지 치솟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 혼자 산다'가 동시간대에서는 6.8%로 1위, 금요일 예능 중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또한 김대호 아나운서는 인도 출장을 하루 전날에 마친 상태이기 때문에 힘들었을 수도 있지만 결혼식 사회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대구에서 진행된 결혼식의 사회자로 약속을 지켰고 끝까지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인물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반갑게 맞이해 주시는 모습도 너무 좋았습니다.
한편 결혼식을 마치고 2차 피로연에도 참석한 김대호 아나운서는 상품을 타기 위해서 진심으로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는데 그 모습 또한 보기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김대호 아나운서는 결국 맥주 빨리 마시기 코너에서 우승을 함으로써 상품을 타게 되었는데요. 의미 있는 분을 만나게 되면 그 상품으로 받은 양주를 같이 마시겠다고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다음으로 출연한 안재현. 지난번 안재현이 출연했을 때는 소탈하고 깔끔한 모습을 보였는데 특별히 눈에 띄었던 것은 생각보다 술을 자주 마셨던 기억이 나는데요.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 많은 걱정을 했다고 합니다. 특히 친한 호형호재하는 형님께서 걱정이 돼서 형수님이 만들어주신 음식을 냉장고에 넣어 두고 그 형님과 형수님을 생각하면서 끼니를 제대로 챙겨 먹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어제 방송에서 안재현은 꽃 쇼핑으로 산 거베라와 백장미로 꽃꽂이를 하고 피아노 연습실에서 혼자 피아노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연스럽게 취미 활동을 보여주었습니다.
차로 이동을 하더니 큰 창고에 도착한 안재현은 빈티지 가게에서 구제품 옷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때 물론 본인이 체격이 좋아서 옷이 잘 어울리기도 했지만 좋은 옷을 잘 선별해서 경제적인 쇼핑을 하는 모습도 보기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지난번 안재현씨의 방송에서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단연 반려묘입니다. 이름이 '안주'라고 하는데 그 친구가 지난번에 나왔을 때는 비만으로 인해서 치료를 받는 모습이 있었는데요. 어제 방송에서 그 이후에 '안주'가 500g의 감량에 성공을 했다고 합니다.
지난번 방송에서 보여준 '안주'라는 반려묘가 취하는 자세는 가히 특별했고 표정 또한 매우 특별했던 것 같습니다. 고양이로서 가질 수 없는 그런 자세를 취함으로써 굉장히 재미있는 부분이 아니었나 생각이 됩니다.
어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보여준 김대호 아나운서의 의리 결혼식 사회 그리고 안재현의 경제적인 쇼핑, 취미, 반려묘 '안주'에 대한 내용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시청했었습니다.
재미있는 여러 가지 내용들과 함께 의미 있는 그리고 알찬 방송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다음 주에도 또 재미있는 내용으로 예고가 되었는데요. 다음 주에는 '이주승'의 단짝 배우 '구성환'의 낭만과 행복한 소소한 일상과 양띠 친구 '키'와 '데니구'의 강원도 여행기를 보여준다고 하니 '나 혼자 산다'의 열혈 팬으로서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