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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cky팡팡은 한국과 일본의 최초 트로트 걸그룹이다. 이 그룹은 한국의 김다현과 일본의 스미다 아이코로 구성되어 있다. 이 두 사람은 '한일가왕전'에 한국 대표와 일본 대표로 처음 만났는데 이는 두 나라의 친선 문화교류라는 의미가 있는 경연이었다. 

     

    두 나라에서 각각 막내로 귀여움을 독차지하면서도 실력파 가수였는데 '한일가왕전'에서는 세 번의 경연을 치르면서 1대 1의 팽팽한 가운데 3차전에서도 아주 미세한 점수 차이로 한국의 우승으로 마무리가 되었다.

     

    Lucky팡팡-김다현과-스미다아이코가-어깨동무하고-하트를 표현하는-사진 Lucky팡팡-김다현과-스미다아이코가-서로 안고찍은-사진
    Lucky팡팡 김다현과 스미다 아이코

     

    이후 시청자들의 호응이 좋았는지 '한일가왕전'을 주최한 MBN에서 '한일톱텐쇼'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10시에 방영이 되기 시작했다.

     

    처음 '한일가왕전'에서 경연을 치를 때만 해도 경쟁이 치열했고 또한 국가 대항전 그것도 일본과의 경연이니 충분히 긴장이 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경연 중에도 서로 존중하고 예의를 갖추기는 했지만 이기려는 승부욕은 두 나라 가수 모두에게 엿볼 수 있을 만큼 치열했는데 경연이 끝나고 서로 가까이 지내는 가운데 당연히 친분이 쌓이고 친밀감이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경연때보다 훨씬 가까워진 모습을 느낄 수 있었고 그중에서 두 나라의 막내였던 김다현과 스미다 아이코가 한 일 최초 트로트 그룹으로 결성이 된 것이다.

     

    팀명은 'Lucky팡팡'으로 '행운을 불러오는 주문'을 뜻한다고 한다. 18일 저녁 10시에 방영된 '한일톱텐쇼'에서 스페셜 팀으로 두 사람은 Lucky팡팡 팀으로 담다디를 불렀는데 크게 편곡된 것 같지 않았지만 두 사람의 발랄하고 활기찬 안무는 눈길을 끌 충분한 실력이었다.

     

    6월 29일 정오에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서 발매가 될 예정인데 그전에 6월 24일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여 신곡 무대를 보여준다고 한다.

     

    양국의 트로트 가수로 만나서 경연을 통해 친해지면서 문화적인 교류를 넘어서서 한일 최초 트로트 그룹으로 활동하는 모습이 앞으로 기대가 된다.

     

    특히 두 사람은 양국에서 가장 어린 막내로서 양국에서는 황금막내라는 별명을 받을 만큼 인정을 받았고 앞으로도 오랫동안 양국의 문화 메신저로서 좋은 모습과 왕성한 활동을 기대해 본다.